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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방서 시리아에 패…월드컵 본선 진출 적신호
작성 : 2016년 10월 06일(목) 23:03

중국, 시리아 / 사진=AFC 트위터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중국이 안방에서 졸전 끝에 시리아에 패했다. 이로써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은 6일 중국 시안 산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한 중국은 1무 2패(승점 1)를 기록했고, 5위로 추락했다. 반면 시리아는 승점 3점을 획득하며 4위로 도약했다.

중국은 홈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시리아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9분 시리아가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다. 알 살리의 패스를 받은 알 마와스가 중국의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골키퍼를 제치고 공을 밀어 넣었다.

리드를 허용한 중국은 반격에 나섰지만 만회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0 시리아의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중국은 오는 11일 우즈베키스탄, 시리아는 12일 카타르와 A조 4차전을 치른다.


강민경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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