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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극장 결승골' 일본, 이라크에 2-1 역전승
작성 : 2016년 10월 06일(목) 21:41

일본 이라크 월드컵 최종예선 야마구치 호타루 결승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야마구치 호타루의 극장골을 앞세운 일본이 이라크에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은 6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B조 3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일본은 승점 3점을 획득, 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이라크는 3연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가 됐다.

일본은 볼 점유율을 높이며 이라크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6분 일본이 0의 균형을 깼다. 기요타케의 패스를 하라구치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을 0-1로 뒤진 이라크는 후반 8분 카밀을 투입해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15분 이라크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압둘아미르의 헤더 슈팅이 바운드 됐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1-1 동점이 됐다.

후반 추가시간 양 팀의 희비가 갈렸다. 교체로 투입된 야마구치 호타루가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이후 일본은 이라크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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