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모바일게임 '라인도저'가 동남아시아에서도 그 인기를 증명했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는 20일 "자회사 오렌지크루(대표 채유라)가 만든 '라인도저'가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5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라인도저'는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5개 국가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18일 일제히 '전체 무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이 게임은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세 나라에서 현재까지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라인도저'는 출시 7일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도 최근 1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이 게임은 이번 1위 행진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까지 모두 섭렵하며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으로서의 인기를 재확인했다.
오렌지크루 채유라 대표는 "느긋하면서도 몰입도가 높은 게임성이 동남아 지역의 이용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갔던 것 같다"며 "조만간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인도저'는 지난 11월 21일 출시돼 일본어와 영어, 태국어, 대만어 등 4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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