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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손흥민, 스승 포체티노와 이달의 선수·감독 후보 등극
작성 : 2016년 10월 05일(수) 08:35

손흥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스승과 함께 최고의 자리에 오를 기회를 맞이했다. 손흥민과 그의 소속팀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동시에 이달의 선수·감독 후보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이달의 선수, 이달의 감독 후보를 공개했다. 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은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9월에 있던 EPL 3경기에서 모두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한달 내내 최고 수준의 모습을 보여준 손흥민은 EPL 주관 방송사 '스카이스포츠'에서 선정하는 파워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다. 수상 가능성은 높은 상태.

손흥민과 함께 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리버풀의 아담 랄라나, 에버턴의 로멜로 루카쿠, 아스널의 시오 월컷,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루잉이다. 5일 오전 8시45분 현재 리버풀의 랄라나가 40%로 1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은 30%로 2위에 자리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크리스탈 팰리스의 알란 파듀 감독,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과 함께 후보에 선정됐다. 이달의 감독은 사실상 클롭 감독에게 기울어진 모양새다. 클롭 감독은 61%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이달의 감독 수상이 유력해졌다. 2위 벵거 감독(18%)와 차이가 크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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