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스마일게이트희망문화재단(대표 권혁빈, 이하 희망문화재단)이 지난 23일 게임업체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와 함께 (사)지구촌학교(이사장 김해성)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희망문화재단 권혁빈 대표와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 지구촌학교 김해성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문화재단과 선데이토즈는 협약식에서 지구촌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 대한 다방면의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지구촌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급여 전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구촌학교는 국내 유일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대안학교다. 지난 1992년 설립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한국인으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희망문화재단은 '희망의 확산'이라는 큰 방향성 아래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비영리 사회공헌재단이다.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선데이토즈 역시 지구촌학교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취지에 공감해 이번 협약에 동참했다.

희망문화재단 김태연 실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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