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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마샬 선제골에도 스토크 시티와 무승부…연승 행진 마감
작성 : 2016년 10월 02일(일) 22:28

앤서니 마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하위인 스토크 시티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무승부를 거둔 맨유는 4승1무2패(승점 13)를 기록, 리그 6위를 기록하게 됐다. 아울러 최근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고,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만족해야했다. 반면 최하위 스토크 시티는 승점 1점을 획득 3무4패(승점 3)를 기록하며 19위로 올라섰다.

양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하지만 팽팽했던 0의 균형은 후반 21분 깨졌다. 맨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교체 투입된 앤서니 마샬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스토크 시티는 후반 37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조 앨런이 동점골을 터트린 것. 앨런은 조나단 윌터스가 골문 앞으로 띄운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추골을 뽑아내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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