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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여전한 韓입국금지, "지금 뭐하는지 맞춰봐" 근황 공개
작성 : 2016년 09월 30일(금) 16:07

유승준 / 사진=유승준 웨이보(중국 SNS)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유승준이 사증발급 거부 취소 소송을 기각 당한 가운데 최근 개인 SNS를 통해 공개했던 근황 모습에 대중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유승준은 최근 자신 웨이보(중국 SNS)에 "여러분 내가 지금 뭐 하는지 맞혀봐요"라는 글과 함께 해변에서 찍은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유승준은 상의를 탈의한 채 바다가 펼쳐진 모래사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유승준 앞에는 '영원한 아름다운 청년 유승준'이라고 적힌 의자가 놓여있어 시선을 모았다.

또 유승준은 이에 앞서 "수년간 팬들이 나에게 보내준 팬 레터가 많은 지지가 되고 있다. 너희들 덕분에 지금에 내가 있다고 생각하고 더 많이 노력하겠다. 여러분 사랑해요"라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유승준은 병역 기비 목적으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대한민국 입국금지 조치를 당해 이후 중국을 무대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10월 유승준은 입국 금지 13년 만에 주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한국비자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이와 관련 법원은 30일 선고를 통해 "원고(유승준)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법원은 유승준에 대해 "병무청이 입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이 위법하지 않다"며 "사회질서 유지 및 미국 시민권 취득 후 한국에서 방송, 연예활동을 위해 사증 발급을 신청한 것은 복무 중인 국군 장병 및 청소년의 병역 기피가 만연할 수 있어 부당한 조치가 아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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