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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연장 접전 끝에 HOU 격파…이대호 1타수 무안타
작성 : 2016년 09월 27일(화) 13:05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시애틀 매리너스가 연장 접전 끝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격파했다.

시애틀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83승73패를 기록한 시애틀은 와일드카드 경쟁을 이어갔다. 반면 휴스턴은 82승75패로 가을야구의 꿈이 흐릿해졌다.

이날 이대호는 연장 10회말 대수비로 경기에 출전해 연장 11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등장했다. 하지만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선취점은 시애틀의 몫이었다. 시애틀은 1회초 1사 이후 세스 스미스의 볼넷과 로빈슨 카노의 2루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넬슨 크루즈의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기세를 탄 시애틀은 3회초 카노의 솔로포까지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휴스턴은 6회말 제이슨 마리스넥의 볼넷과 마빈 곤잘레스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시애틀은 9회초 케텔 마르테의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1점을 추가하며 3-1로 도망갔다. 경기는 시애틀의 승리로 끝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휴스턴도 쉽게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휴스턴은 9회말 조지 스프링어와 곤잘레스의 연속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호세 알투베의 1타점 내야 땅볼과 카를로스 코레아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승부.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시애틀을 향해 웃었다. 연장 1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카노가 다시 한 번 솔로 아치를 그렸다. 휴스턴의 연장 11회말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시애틀은 4-3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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