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영국 'BBC'가 선정한 이주의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영국 'BBC'는 26일(한국시간)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종료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뽑아 베스트팀을 발표했다. 손흥민이 당당히 11명 안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미들스브러와의 EPL 6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긴 토트넘은 리그 2위로 뛰어 올랐다. 손흥민 역시 4골로 득점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 활약에 힘입어 손흥민은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쿠티뉴(리버풀)과 함께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에는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와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이 포진했다. 수비진에는 헥토르 베예린과 로랑 코시엘니(이상 아스널), 크리스 스몰링(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임스 밀너(리버풀)이 구성됐고, 페트르 체흐(아스널)이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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