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화끈한 방망이를 휘둘렀다. 한 경기 3안타 기록을 완성했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서널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워싱턴 선발 조 로스와 대결해 로스의 2구를 밀어 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깔끔한 안타를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공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던 강정호는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워싱턴의 세 번째 투수 레이날도 로페스를 상대한 강정호는 로페스의 6구를 당겨쳐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터트렸다.
네 번째 타석에서는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터트렸다. 강정호는 1-6으로 끌려가던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로페스를 상대로 다시 한 번 2루타를 기록했다. 가운데 담장 펜스를 직격하는 큼지막한 타구였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강정호는 이 안타로 이날 네 번 타석에 들어서 3안타(2루타 2개)에 몸에 맞는 공으로 모든 타석에서 출루하는 절정의 활약을 이어갔다. 3안타 경기는 9월에만 세 번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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