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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드래프트, 이종현·강상재·최준용 등 참가…다음달 18일 개최
작성 : 2016년 09월 22일(목) 11:21

2015 KBL 드래프트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프로농구연맹(KBL)이 '2016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자 3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드래프트의 '빅3'로 꼽히는 이종현, 강상재(이상 고려대), 최준용(연세대) 등이 포함된 35명의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선수들과 실기테스트를 통과한 5명의 일반인 등 총 38명의 참가 대상자가 프로농구 선수에 도전한다.

KBL은 이번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부터 구단의 지명 순위 추첨과 선수 지명을 이원화함에 따라 지명 순위 추첨 행사는 '2016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인 다음달 3일 경기에 앞서 오후 2시 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아울러 선수 지명 행사는 다음달 18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선수 지명 행사에 앞서 오전 9시부터는 총 38명의 드래프트 대상자를 대상으로 트라이아웃을 진행한다. 선발된 선수들은 2016-2017시즌 개막일인 다음달 22일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참고로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은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2015-2016시즌 플레이오프 우승 및 준우승 팀(오리온, KCC)을 제외한 8개 팀이 동일 확률로(12.5%) 1~4순위까지 추첨한 후 나머지 4개 팀은 정규리그 성적 상위 팀부터 하위 팀 순으로 10%, 20%, 30%, 40%의 확률을 부여해 5~8순위를 정한다. 2라운드부터는 이전 라운드의 역순으로 진행된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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