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가 선발 출장해 풀타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6-2017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청용은 올 시즌 첫 풀타임 출전 경기에서 아쉬움을 맛봤다.
사우샘프턴은 전반 32분 셰인 롱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찰리 오스틴이 이를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사우샘프턴은 후반 19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롱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제이크 헤스케스가 이를 다시 밀어 넣으며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크리스티안 벤테케, 안드로스 타운젠트 등을 투입하며 반격을 꾀했으나 효과는 없었다. 결국 경기는 사우샘프턴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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