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할리우드 대표 커플 중 하나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이혼한다.
20일(현지시각) 미국 CNN와 TMZ, 영국 BBC 등 복수 매체는 "안젤리나 졸리가 남편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보도했다.
TMZ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의견 차이로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제출한 소장에는 여섯 자녀에 대한 물리적 양육권은 그에게, 브래드 피트에게는 물리적 양육권을 배제한 법적 보호자 권한만 허용하는 내용이 담긴 거로 전해졌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는 지속적으로 불화설이나 이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브란젤리나 커플은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로 만나 사랑에 빠졌다. 장기 연애에 돌입한 브란젤리나 커플은 2014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슬하에 매덕스(13), 팍스(11), 자하라(10)를 비롯해 졸리가 출산한 샤일로(8),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6) 등 여섯 자녀를 두고 있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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