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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맨유, 루니 제외로 변화 꾀한다
작성 : 2016년 09월 20일(화) 13:4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인 루니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3연패로 휘청거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변화로 위기에 맞선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주장 웨인 루니를 선발에서 제외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선'은 20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루니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주말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루니의 모습을 베스트 11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그 동안 루니는 꾸준히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받아왔다.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발 라인업에 계속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좀처럼 예전의 모습을 찾지 못하자 무리뉴 감독도 결국 칼을 빼 들었다.

여론도 루니에게 등을 돌렸다. 대부분의 맨유 팬들이 루니의 선발 제외를 요구하고 나선 상황. 결국 무리뉴 감독은 루니에 대한 인내심을 거두고 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선발 자리를 내어줄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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