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KCC·모비스,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출전
작성 : 2016년 09월 20일(화) 09:43

전주 KCC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KBL이 10월1일(토)부터 3일(월)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6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2016 ASIA Basketball Club Championship)을 개최한다.

아시아 프론오구 챔피언십은 아시아 농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15-2016시즌 정규경기 1, 2위팀인 전주 KCC와 울산 모비스가 참가한다. 또한 중국 CBA 플레이오프 우승팀인 시추안 블루 웨일스와 뉴질랜드 NBL 플레이오프 우승팀인 웰링턴 세인츠가 출전해 풀리그(팀 당 3경기)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마이클 해리스, 하메드 하다디 등 NBA 경력 선수들이 중국 시추안 팀에 포함돼 있고, 평소 경험하기 힘든 뉴질랜드 농구를 접할 수 있어 농구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주 KCC와 울산 모비스가 달라진 팀 구성을 공식석상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무대로, 10월22일(토) 프로농구 개막에 앞서 국내 농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은 MBC스포츠+2를 통해 생중계로 방영된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10월3일(월, 오후 4시 경기 개최) 오후 2시30분에는 경기 개최 장소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6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식'을 개최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