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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 나란히 득점' 바르셀로나, 레가네스 상대로 완승
작성 : 2016년 09월 17일(토) 22:30

리오넬 메시, 수아레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MSN(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라인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바르셀로나는 승격 팀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부타르케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CD 레가네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바르사는 한 경기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를 누르고 1위로 도약했다.

바르사는 지난 11일 또 다른 승격 팀인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 충격패를 당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전반 15분 바르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역습 상황에서 수아레스가 올린 크로스를 메시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1-0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을 넣은 바르사는 전반 31분 메시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 42분 네이마르가 수아레스에 패스를 건네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3-0 바르사의 리드로 마쳤다.

3골 차로 앞선 바르사는 후반 9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키커로 나선 메시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해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후반 19분 하피냐가 왼발 슈팅을 날리며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반면 레가네스는 후반 35분 프리킥 상황에서 가브리엘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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