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네 번째 타석에서 동점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7회 초 2사 1루 상황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네 번째 투수 블레이크 우드의 3구를 타격해 동점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시즌 19호 홈런.
현재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동점 투런 홈런을 앞세워 신시내티와 6-6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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