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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미히 멀티골' 뮌헨, 로스토프 상대로 5-0 승
작성 : 2016년 09월 14일(수) 09:07

바이에른 뮌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조슈아 킴미히의 멀티골을 앞세운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로스토프(러시아)를 제압했다.

뮌헨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1차전 로스토프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를 거둔 뮌헨은 승점 3점을 획득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 골득실 +1)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D조 1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부터 뮌헨이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5분 코너킥, 전반 18분 프리킥 등 찬스를 맞았지만 골문을 빗겨갔다. 계속해서 로스토프의 골문을 두드린 뮌헨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레반도프스키가 수비수에 밀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레반도프스키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리드를 잡은 뮌헨은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알라바가 올린 크로스를 뮐러가 왼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전반은 2-0 뮌헨의 리드로 마무리 됐다.

후반 들어 뮌헨의 골폭격이 이어졌다. 후반 8분 킴미히가 올라온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15분 킴미히가 헤더 슈팅으로 또 다시 골을 기록했다. 후반 막판 뮌헨은 리베리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승리를 지켰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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