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가수 솔비가 자선 전시회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푼다.

솔비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중앙대학교 병원에서 열리는 자선전시회 '누!!해피미 展'에 총 12점의 그림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중앙대학병원 새 생명 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솔비의 작품 중 '등하교', 'Ji an Kwon', '나무 아래' '매디컬 Angel' 4점의 그림은 치유라는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냈다.

앞서 솔비는 공백기에 그림을 그리며 우울증을 극복했다고 말해 그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취미를 넘어 정기적인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누!해미피'는 '누구나 행복한 내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졌으며, 솔비와 방송작가, 학생, 주부로 살아가는 6명의 작가들이 예술을 통해 얻은 치유를 환우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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