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샬케04를 꺾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샬케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는 팽팽히 진행됐고 두 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승부는 후반 막판이 되서야 갈렸다. 후반 36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올리며 승리에 한 발 앞까지 다가섰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선제골의 주인공 레반도프스키가 조슈아 킴미히에게 내준 공을 킴미히가 정확한 슈팅으로 이어가 샬케의 골망을 흔들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2점차 리드를 잡은 바이에른 뮌헨은 남은 시간 샬케의 공세를 막으며 2-0 승리를 확정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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