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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조광작 목사 망언 비난…"십자가에 매달아 못 박아드리고 싶다"
작성 : 2014년 05월 23일(금) 11:03

소설가 이외수가 세월호 희생자를 모욕하는 발언을 한 조광직 목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 해당 트위터 캡쳐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소설가 이외수가 세월호 희생자를 모욕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조광직 목사를 비난했다.

이외수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광작 목사의 발언을 보도한 기사를 링크하며 "십자가에 매달아 손발에 쾅쾅 못을 박아 드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만드시네요"란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기총 부회장인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내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한편 이외수의 조광작 목사 비난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외수 조광작 목사 발언, 통쾌해" "이외수 조광작 목사 비난, 내 마음과 똑같다" "이외수 조광작 목사 발언, 역시 소설가는 달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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