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은 5일 오키나와 시립체육관에서 류큐 골든 킹스 오키나와 팀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구단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전을 가질 예정이며,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과 연구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임종택 단장은 "일본 리그에서도 상위 성적을 내고 있는 팀과 자매결연을 하게 돼 기쁘고, 구단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 비시즌 때 중국, 일본, 러시아 프로 팀을 초청해 부산에서 4개국 국제친선대회 개최를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kt 소닉붐 임종택 단장, 조동현 감독과 류큐 골든 킹스 오키나와 키무라 타츠로 구단주, 이사 스토무 감독 외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