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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멀티골' 웨일스, 몰도바와 월드컵 예선 첫 경기서 완승
작성 : 2016년 09월 06일(화) 09:29

가레스 베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가레스 베일의 멀티골을 앞세운 웨일스가 몰도바를 상대로 월드컵 예선 첫 경기서 완승을 거뒀다.

웨일스는 6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D조 1차전 몰도바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베일이 멀티골과 함께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선제골이 터지기 전까지 양 팀은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웨일스의 선제골로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이 깨졌다. 전반 38분 사무엘 보크스가 베일에게 패스를 건네받아 차분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이어 전반 44분 조 앨런의 추가골로 2-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5분 베일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상대 수비진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몰도바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추가 시간에 베일이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했고, 경기는 웨일스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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