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LA 에인절스가 접전 끝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제압했다. 최지만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에인절스는 62승75패를 기록했다. 반면 오클랜드는 58승79패에 머물렀다. 이날 최지만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에인절스의 방망이는 경기 초반부터 뜨거웠다. 에인절스는 1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연속 밀어내기와 닉 버스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선취했다.
그러자 오클랜드도 반격에 나섰다. 오클랜드는 1회말 대니 발렌시아의 2점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에인절스의 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았다. 에인절스는 2회초 콜 칼훈의 솔로포와 3회초 바스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5-2로 도망갔다. 4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는 앨버트 푸홀스의 2타점 2루타와 제프리 마르테의 1타점 적시타까지 보태며 8-2를 만들었다.
오클랜드는 4회말 조이 웬들의 적시타와 브루스 맥스웰의 2타점 2루타로 다시 추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5회말 라이온 힐리의 적시 2루타와 7회말 크리스 데이비스의 솔로 홈런으로 7-8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오클랜드의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에인절스는 9회초 상대의 연속 실책과 젯 밴디의 적시타로 10-7까지 도망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에인절스의 10-7 승리로 종료됐다.
푸홀스와 마르테, 밴디는 각각 2타점을 보태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마이크 트라웃도 3안타를 기록했다. 오클랜드에서는 발렌시아가 3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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