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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선제골' 일본, 안방서 UAE 상대로 1-2 역전패
작성 : 2016년 09월 01일(목) 22:18

일본 UAE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일본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일본은 1일 일본 사아타마현의 사이타마 스타디움2002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일본은 주도권을 쥐고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11분 일본의 선제골이 터졌다. 기요타케 히로시의 패스를 건네받은 혼다 케이스케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을 허용한 UAE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선제골을 허용하고 9분 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칼릴이 동점골을 터트린 것. 이후 양 팀은 추가골을 뽑아내지 못하고 전반을 종료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UAE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산쿠르를 불러들이고 왈리드 압바스를 투입시켰다. 후반 7분 UAE가 역전골을 넣었다. 페널티킥 찬스에서 동점골의 주인공이었던 칼릴이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역전골을 내준 일본은 우사미 다카시, 아사노 타쿠마 등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득점에는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2-1 UAE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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