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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루이스, 2년 만에 친정팀 첼시로 복귀
작성 : 2016년 09월 01일(목) 08:32

다비드 루이스 / 사진=첼시FC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다비드 루이스가 2년 만에 친정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복귀한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과 루이스의 이적에 관해 합의했다. 루이스와 개인 합의도 이뤄졌으며,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로써 루이스는 지난 2014년 6월 첼시를 떠난 후 2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첼시는 이적 시작 마감을 앞두고 수비수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다. 존 테리, 게리 케이힐 등 대체할 수비수를 물색해야했기 때문.

루이스는 첼시에서 뛰면서 2012년 FA컵 우승, 2012-20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영국 매체 BBC는 첼시가 3400만 파운드(한화 약 498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당초 파리 생제르맹에 3200만 파운드(한화 약 469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으나 거절당했다. 하지만 첼시는 이적 시장 마감일까지 이적료 협상에 나섰고, 결국 루이스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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