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배우 박주희가 '내일 그대와'에 캐스팅됐다.
31일 소속사 클로버컴퍼니는 "박주희가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박주희는 극중 '시간 여행자'인 유소준(이제훈)의 오랜 친구 신세영을 연기한다. 세영은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속은 너무도 여린 성격의 인물이다.
올해 초 영화 '걷기왕' 촬영을 마치고, 10월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박주희는 최근 tvN '굿와이프'에서 도한나 역을 소화하며 전도연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였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한 걸음씩 성장해 가고 있는 그가 이번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이제훈, 신민와 등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선사할 신선한 케미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달콤 살벌 판타스틱 로맨스물이다. 9월 크랭크인에 들어가 2017년 첫 금토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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