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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미룬' 메시, 부상에도 대표팀 훈련 합류
작성 : 2016년 08월 31일(수) 08:33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트레이닝 / 사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결국 아르헨티나 대표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메시는 지난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올려놓지 못한 후 돌연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당시 대표팀 성적에 대한 부담감, 그리고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의 불투명한 행정 처리 등으로 인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메시의 은퇴를 바라는 이들은 없었다. 팬들은 물론 대통령까지 나서 그의 은퇴를 만류했고, 결국 그는 대표팀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한 번 하늘색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됐다.

메시가 복귀했지만,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그라운드에서 그의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메시는 프리메라리가 아슬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실전 투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현재 3승2무1패 승점 11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조 3위에 그치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9월 2일 우루과이, 7일 베네수엘라와 경기를 치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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