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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장' 토트넘, 리버풀과 1-1 무승부
작성 : 2016년 08월 27일(토) 22:37

손흥민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토트넘이 리버풀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결장했다.

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경기서 리버풀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27분 측면 수비수 카일 워커가 부상으로 쓰러지며 교체 카드를 일찌감치 사용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다이어를 오른쪽 수비로 내렸고, 워커 대신 공격수 빈센트 얀센을 투입하며 2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해리 케인-얀센 조합을 다시 가동시켰다.

그러나 중원이 헐거워진 토트넘은 리버풀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40분 로베르토 피르미누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측면을 돌파하다 에릭 라멜라에 태클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제임스 밀너가 이를 성공시키며 리버풀이 앞서 나갔다.

후반전에는 리버풀이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27분 에릭 다이어의 크로스가 흐른 것을 왼쪽 측면 수비수 대니 로즈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기어코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했던 손흥민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후반전 첫 번째 교체 카드는 19세의 조쉬 오노마였고, 마지막 교체 카드는 활용되지 않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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