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공 8개로 13세이브를 달성했다. 혹사 논란을 스스로 피해갔다.
오승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13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욘더 알론소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위기는 없었다. 두 번째 타자 라이언 힐리를 2구만에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병살타로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냈다. 이어 마르커스 세미엔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메이저리그 불펜투수 소화 이닝 부분에서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 등판해 공 8개로 깔끔하게 1이닝을 막아내며 혹사 논란을 스스로 지워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1회 제드 저코의 2점 홈런으로 앞서 나갔다. 오클랜드는 알론소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격했으나 세인트루이스는 6회 조니 페랄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달아났고, 오승환의 믿음직한 투구 끝에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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