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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스리랑카 아이들에 기금 전달…'전쟁 난민' 도와
작성 : 2013년 12월 12일(목) 13:45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게임업체 엠게임이 스리랑카의 난민 아이들을 돕는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2일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꿈나무 희망펀드'의 기금을 최근 NGO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꿈나무 희망펀드'는 올해로 3회를 맞는 엠게임의 나눔 사업으로, 이번에도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890만 원을 조성했다.

후원금 전액은 스리랑카의 난민 아동 후원 캠페인 '두 바퀴의 드림로드'에 사용된다. 재단은 먼 길을 걸어서 등교하는 현지 아동들에게 자전거를 지원할 예정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직장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동참해준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어린이재단 이충로 본부장은 "전쟁으로 황폐화된 스리랑카의 아동들은 끼니도 거른 채 맨발로 학교를 다닌다"며 "이들에게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꿈을 향해 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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