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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트리플A서 3안타 폭발…타율 0.526
작성 : 2016년 08월 25일(목) 13:46

이대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에서 뛰고 있는 이대호가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레노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레노와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트리플A 타율은 0.526으로 상승했다.

이대호의 방망이는 여전히 뜨거웠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1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레노 선발투수 맷 코치를 상대로 깔끔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후속타자들의 연속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이대호는 타일러 스미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추가했다.

기세를 탄 이대호는 5-3으로 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5-5로 맞선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신고했지만, 홈으로 돌아오지는 못했다.

이후 이대호는 6회초 네 번째 타석과 9회초 다섯 번째 타석에서 모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타코마는 레노에 7-13으로 패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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