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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제이지 이혼설에 韓팬들 "비욘세랑 살아도 바람을 피네" 허탈
작성 : 2014년 05월 22일(목) 14:21

할리우드 팝스타 부부 비욘세(왼쪽)가 제이지의 외도로 이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MTV 공식 홈페이지-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7년 차 부부인 할리우드 팝스타 비욘세(32)와 래퍼 제이 지(44)가 이혼을 앞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 팬들의 안타까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비욘세가 제이 지의 외도를 이유로 이혼을 준비 중이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욘세 얼마 전에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였는데 개인적인 일로 속상할 듯. 안타깝다" "비욘세를 두고 바람을 피울 정도면 어떤 여자인거야" "비욘세랑 살아도 바람이 날 수가 있구나" "비욘세랑 제이 지, 세기의 커플인데 뭔가 허망하다" 등의 반응들을 보냈다.

앞서 미국 잡지 '라이프 앤 스타일'은 21일(현지시간) "비욘세와 제이 지가 이혼을 앞두고 있다"며 "두 사람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50억 원)의 재산분할소송과 딸 블루 아이비의 양육권 소송도 진행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비욘세는 지난 2002년 제이 지를 만났고, 6년간의 연애 끝에 2008년 그와 결혼했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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