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슈테아우아(루마니아)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에 1-0 승리를 거뒀다.
앞서 지난 원정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던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6-0으로 본선에 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맨시티의 흐름이었다. 하지만 무위에 그치며 전반을 0-0으로 종료했다. 이어진 후반 11분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헤수스 나바스가 올린 크로스를 파비안 델프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반면 슈테아우아의 공격은 번번히 조 하트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맨시티는 슈테아우아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지켰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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