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전날 4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현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쳐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매니 마차도의 홈런 때 득점을 올렸다.
이어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6회말 자사에서 둘어선 네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내며 멀티 출루를 완성했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타격전 끝에 휴스턴에 15-8로 패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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