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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아쉬움 커…도쿄 올림픽 기약"
작성 : 2016년 08월 19일(금) 18:13

양효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인천=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양효진이 리우 올림픽에서의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양효진, 황연주, 염혜선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자리에서 양효진은 " 이번 대회가 메달을 딸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 응원도 많이 받았는데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쉽다. 아쉽지만 다음 올림픽을 기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효진은 "룸메이트 김연경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아쉬움을 뒤로 하도 다음 대회에서 더 잘하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통역 등을 비롯해 협회의 대회 진행 지원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다. 이에 대해 양효진은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대회에서 성적이 안 나오다보니 그 문제가 도화선처럼 커진 면이 있다. 새로운 협회장님이 오셔서 많은 부분에서 개선해주시겠다 하셨으니 믿고 따르겠다"고 밝혔다.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 예선에서 선전하며 8강에 진출했지만 네덜란드에 패하며 일정을 마쳤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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