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첫 타석에서 사구로 출루했다.
이대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타일러 스캑스를 상대해 몸에 맞는 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크리스 아이아네타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다. 후속타자 레오니스 마틴의 뜬공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시애틀은 에인절스와 2-2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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