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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신인드래프트 참가 자격 '한국 국적'만 허용
작성 : 2016년 08월 18일(목) 11:44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프로농구연맹(KBL)이 신인드래프트 참가 자격을 국내 국적 보유 선수에게만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KBL은 18일 오전 8시 제22기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자격과 16-17시즌 정규리그 개최지 변경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10월 18일 개최하는 '2016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대한 참가 자격을 논의한 결과 대한민국 국적 취득 후 드래프트 참가 자격을 부여하여 국적과 관련된 논란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는 취지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해외동포와 혼혈선수도 참가할 수 있던 종전 규정에서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로 참가자격을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2016-2017시즌 정규리그 일부 경기에 대한 개최지 변경을 승인했다. 대상 경기는 전주 KCC 홈경기로 12월 24일(vs LG), 17년 1월 1일(vs 삼성), 17년 1월 3일(vs SK) 등 세 경기이며 군산월명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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