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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2골' 브라질, 온두라스 6-0 대파하고 결승행(종합)
작성 : 2016년 08월 18일(목) 03:03

브라질 네이마르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인 브라질이 남자 축구 4강전에서 온두라스를 잡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브라질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준결승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전반전과 후반전 각각 3골씩 터트리며 6-0으로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빠르게 선제득점을 터트리며 다득점의 물꼬를 텄다. 경기 시작 15초만의 득점이었다. 중앙 수비수의 불안한 볼 컨트롤을 포착하고 공을 낚아챈 네이마르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 나갔다.

브라질은 전반 26분과 35분 가브리엘 헤수스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3점 차의 리드를 잡았다. 헤수스는 전반 26분에는 전진 패스를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하며 간결하게 득점에 성공했고, 전반 35분에도 전진패스를 받은 후 빠른 발로 상대 수비를 따돌린 후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브라질의 공세는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후반 6분 수비수 마르키뇨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을 더했고, 루안 비에이라가 후반 34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의 주인공 네이마르는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더 보태 브라질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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