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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게로 해트트릭' 맨시티, 스테아우아와 UCL PO 1차전 5-0 대승
작성 : 2016년 08월 17일(수) 06:38

맨체스터 시티 세르히오 아게로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1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아레나 나치오날에서 열린 스테아우와의 2016-2017 UCL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세르히오 아게로는 페널티킥 2개를 실축하고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발휘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라힘 스털링은 2도움으로 조력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맨시티는 전반 8분 스털링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아게로가 실축하며 선제골 기회를 날렸다. 그러나 실바는 전반 13분 스털링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마무리하며 빠르게 득점에 성공했다.

아게로는 전반 20분 다시 한 번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지만 이마저도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그는 전반 41분 스털링의 패스를 받아 정교한 슈팅으로 기어코 득점을 터트렸다.

맨시티는 후반전에도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후반 4분 놀리토의 추가득점이 터졌고, 아게로는 후반 34분과 44분 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5-0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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