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카스 온라인', '월드 챔피언십' 폐막…한국팀 3위
작성 : 2013년 12월 09일(월) 15:41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온라인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국제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게임업체 넥슨(대표 서민)은 9일 "중국 상해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월드 챔피언십 2013'(이하 월드 챔피언십 2013) 대회가 지난 8일 현지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드 챔피언십 2013'은 역대 최대 규모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대회로, 전 세계 9개국 10개 팀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이틀간 현장 몰린 약 3000명의 관람객은 게임의 인기를 입증했다.

한국 대표 '프로젝트 KR'은 대회 첫날인 지난 7일 조별 풀리그에서 3승 1무로 가볍게 4강에 진출했으나 다음날 준결승전에서 중국 '타이루'에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한국 대표팀은 3~4위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바트레니'를 2대0으로 꺾고 상금 5000달러를 획득했다.

'타이루'는 지난 8일 펼쳐진 결승전에서 같은 중국 소속인 '뉴포' 꺾고 '월드 챔피언십 2013'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넥슨 안병욱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개발실장은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유저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첫 글로벌 대회의 경험을 토대로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국제대회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