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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아스널 원정서 4-3 승…시즌 첫 경기 승리 장식
작성 : 2016년 08월 15일(월) 02:00

리버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리버풀이 시즌 첫 경기에서 아스날을 제압했다.

리버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아스날과 원정 경기서 4-3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원정에서 치른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한 출발을 하게 됐다.

선제골은 아스날 몫이었다. 아스날은 전반 31분 테오 월콧이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앞서 나갔다.

리버풀은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추가 시간 쿠티뉴가 프리킥 상황에서 찬 감각적인 슈팅이 아스날 골대 안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을 1-1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초반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분 랄라나가 베이날둠의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하며 2-1 리드를 잡았다.

리버풀은 후반 11분 쿠티뉴가 멀티골을 완성하며 3-1로 앞서 나갔다. 이어 후반 17분 마네의 추가골로 4-1로 달아났다.

홈에서 패배 위기에 몰린 아스날은 반격을 가했다. 후반 18분 챔벌레인이 만회골을 터뜨렸고 후반 30분 챔버스가 만회골을 넣으며 1점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경기 종료까지 1점차 리드를 소중히 지키며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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