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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 개최국 브라질, 덴마크 잡고 8강행
작성 : 2016년 08월 11일(목) 11:57

가브리엘 바르보사(좌), 네이마르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개최국 브라질이 체면을 살렸다. 앞선 두 경기서 무득점 무승부 경기로 비판을 받았던 브라질이 덴마크를 상대로 4골을 터트리며 대회 첫 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11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로 폰테 노바 아레나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조별리그 A조 최종전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1승 2무 승점 5점으로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덴마크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라크는 3무로 승점 3점 3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최하위에 위치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와 가브리엘 바르보사, 가브리엘 헤수스 등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키며 승리와 8강 진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공세를 펼치던 브라질은 전반 26분 가브리엘 바르보사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전반 40분에는 가브리엘 헤수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2-0으로 앞선 채 후반전을 맞이한 브라질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5분 루안이 추가골을 터트렸고 후반 35분 가브리엘 바르보사가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브라질의 8강 진출을 자축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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