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이토 유미라는 새 예명으로 일본 활동을 재개한다.
아유미의 소속사 에이벡스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코닉으로 일본 데뷔를 선보였던 아유미가 10일 발매되는 잡지 'SENSE'를 발매를 필두로 '이토 유미'로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이들의 동경의 대상이 돼 큰 사랑을 받았던 아이코닉은 남몰래 고민을 안고 있었다. 이는 잡지 대답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며 아유미가 이토 유미로 활동을 재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아유미는 이토 유미로 활동을 재개하며 가수가 아닌 배우 노선으로 변화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유미는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 그룹 해체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노래 '큐티 하니'로 큰 사랑 받았다. 이후 일본으로 돌아가 아이코닉으로 가수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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