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조니 뎁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엠버 허드가 법정에서 증언을 거부해 화제다.
9일(현지 시각) TMZ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지난 6일 진행된 가정 폭력에 대한 심리에 참석했지만 자신이 주장했던 조니뎁 폭력에 대한 증언을 하지 않은 채 울기만 했다.
조니뎁 측 변호사에 따르면 엠버허드는 이날 예정 시간보다 2시간 늦게 법정에 도착했다. 이어 엠버허드는 자신의 주장을 말로 증명하는 대신 울고 소리만 질렀다. 엠버 허드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관련 서류도 제출하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조니뎁 측에서는 자신이 가정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는 엠버허드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증인 리스트를 10명 이상 적어 냈다.
한편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결혼한 지 1년 3개월 만에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상승접인 가정 폭력을 당했다며 접근 금지 신청을 했고 조니 뎁의 측은 엠버 허드가 위자료를 노린 쇼를 하는 것이라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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