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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출전' 추신수, 1볼넷 1삼진…TEX, COL에 역전승
작성 : 2016년 08월 10일(수) 08:13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대타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볼넷 1삼진, 시즌 타율은 0.271을 기록했다. 아울러 연속 안타 행진을 5경기에서 멈추게 됐다.

2-5로 뒤진 8회 초 추신수는 알렉스 클라우디오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두 번째 투수 스캇 오버그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이안 데스몬드의 땅볼 타구로 아웃돼 타석을 마무리했다.

한편 텍사스는 콜로라도 상대로 7-5 역전승을 거뒀다.

텍사스는 2-5로 뒤진 8회 초 카를로스 벨트란의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애드리안 벨트레의 2타점 적시 2루타, 엘비스 앤드루스의 적시타를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9회 1점을 추가하며 7-5로 이긴 텍사스는 4연승을 질주마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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