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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스 온라인' 세계 대회 개최…9개국 출전
작성 : 2013년 12월 06일(금) 14:03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 온라인)의 세계 규모 대회가 열린다.

게임업체 넥슨(대표 서민)은 6일 "전 세계 9개국이 참여하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월드 챔피언십 2013'(이하 월드 챔피언십 2013) 대회를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 챔피언십 2013'은 전 세계 게이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축제로, 넥슨이 매년 서비스 국가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폴 등 전 세계 9개 국가의 10개 팀이 총 상금 4만 달러를 두고 벌이는 열띤 경합으로 꾸며진다.

'프로젝트 KR'은 '카스 온라인' 종주국인 한국의 대표팀으로서,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중국 '타이루'와 숙명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스 온라인' 개발 총괄자인 넥슨 안병욱 실장은 "국산 게임인 '카스 온라인'이 전 세계를 아우르는 e스포츠 대회를 열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 대회가 전 세계 게이머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화합하는 마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 챔피언십 2013'의 주요 경기는 곰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스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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