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모바일 낚시게임 '청풍명월'이 대만 등 3개 지역 시장에 수출된다.
게임업체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최관호)은 6일 "게임사이버 테크놀로지(대표 웡착귀)와 '청풍명월'의 대만, 홍콩, 마카오 3개 지역 수출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풍명월'은 동명의 온라인 게임을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 시킨 것으로, 지난 6월 국내 출시 이후 현재까지 1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게임은 실감나는 그래픽을 기반으로 낚시 특유의 짜릿한 손맛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한국과 지중해 거점의 다양한 낚시터들을 구현해냈다.
네오위즈인터넷 최관호 대표는 "본사는 지속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며 "게임사이버 테크놀로지와의 협력을 통해 '청풍명월'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지 퍼블리셔인 게임사이버 테크놀로지는 지난 1999년에 설립됐으며, 중국과 대만, 홍콩, 동남아 지역 등에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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