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일본 영화 배우 카쿠 켄토와 에이쿠라 나나가 결혼했다.
지난 8일 카쿠 켄토와 에이쿠라 나나는 "7일 약 1년에 이르는 교제 끝에 결혼했다. 서로 가족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라고 밝혔다.
카쿠 켄토와 에이쿠라 나나는 일본 TBS드라마 'N을 위해서'를 통해 처음 만나 2015년 여름부터 열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
에이쿠라 나나는 "앞으로의 인생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도 카쿠 켄토와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카쿠 켄토는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다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카쿠 켄토는 영화 '소프트 보이즈' '파라다이스 키스' '모리야마 중학교 교습소' 등에 출연했다. 에이쿠라 나나는 2002년 잡지 세븐틴 모델로 데뷔했으며, 제33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과 닛칸스포츠 드라마 그랑프리 여우조연상 등을 받았고 드라마 '유산쟁족' '99.9-형사 전문 변호사'에서 열연을 펼쳤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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