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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구 대표팀, 중국 제압하고 올림픽 18연승 질주
작성 : 2016년 08월 07일(일) 10:01

미국 농구 대표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드림팀' 미국 농구 대표팀이 3회 연속 금메달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미국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1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농구 중국과의 예선 A조 2경기에서 119-62로 승리를 거뒀다.

아울러 올림픽 18연승을 질주했고, 중국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8승 무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역시 드림팀다웠다. 미국은 1쿼터부터 30득점을 올리며 중국의 공격을 봉쇄했다. 미국이 30득점을 올릴 동안 중국은 10득점에 그쳤다. 이어진 2쿼터에서 중국이 분전했지만 미국의 막강한 공격력을 막지 못했다. 결국 59-30 미국의 리드로 전반을 종료했다.

후반 역시 전반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미국은 손쉽게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아울러 카이리 어빙, 케빈 듀란트의 연속 외곽포와 드머카스 커즌스 등의 득점을 앞세워 44점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4쿼터에서 미국은 듀란트의 외곽슛으로 101-52를 만들며 100점 고지를 밟았다. 이후 주전 선수들을 빼고 벤치 멤버들을 투입해 119-6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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